하기아 소피아; 입장료, 운영 시간, 가는 방법, 볼거리
하기아 소피아 (그리스어로 “성스러운 지혜”를 의미함), 터키어로는 아야 소피아로 알려진 이 건축물은 역사상 가장 중요한 건축 걸작 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하기아 소피아는 세계 최초의 대성당이며,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형이 아닌 설계로 대형 돔을 갖춘 최초의 교회이기도 합니다. 537년에 지어진 하기아 소피아는 로마 제국, 비잔틴 제국, 오스만 제국, 그리고 현대 터키 공화국의 상징으로 1500년 이상 동안 존재해 왔습니다. 1453년까지는 정교회 교회와 콘스탄티노플의 에큐메니컬 총대주교좌로 기능했으며, 그 이후 5세기 동안 오스만 제국의 황제 모스크로 사용되었습니다.
티켓; 가격, 티켓 대기열 및 대기 시간
티켓은 하기아 소피아의 바다 쪽에 위치한 티켓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메인 입구는 내부에서 기도하고자 하는 무슬림 방문자 전용입니다. 성인의 티켓 가격은 **25 €**입니다. 하기아 소피아의 티켓 부스에서는 대개 긴 대기열이 있으며, 특히 주말과 크루즈 선박이 도착하는 경우 대기 시간이 1~2시간에 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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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아 소피아 입장료 / 가격
2024년 9월 현재, 하기아 소피아의 입장료는 **25 €**입니다. 이 티켓은 터키 리라 및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이 티켓으로 하기아 소피아의 갤러리 섹션 _(상층)_을 방문하여 건물 전체를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1층은 기도 전용으로 사용되며, 예배를 위해 입장하는 무슬림은 이 구역에 무료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터키 공화국 시민의 경우, 상층 갤러리 방문 비용은 800 TRY입니다.
운영일 및 시간
하기아 소피아 모스크의 운영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2024년 기준, 하기아 소피아 모스크의 박물관 섹션 _(상층)_은 매일 09:00부터 19:30까지 현지 및 국제 관광객에게 개방됩니다. 하지만 기도 공간은 24시간 개방됩니다.
하기아 소피아를 위한 대기열 없이 입장할 수 있는 티켓
만약 대기열에서 몇 시간 동안 기다리지 않고 하기아 소피아에 입장하고 싶다면, 여기에서 추가 비용을 약간 지불하고 대기열 없이 입장할 수 있는 티켓을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휴대폰으로 전송된 QR 코드를 제시하기만 하면 됩니다.
하기아 소피아 위치와 가는 방법
주소: 하기아 소피아 (Ayasofya-i Kebir Cami-i Şerifi), 술탄아흐메트 광장 (Sultanahmet Meydanı), 34122 파티흐/이스탄불, 터키. 전화: +90.0212 522 17 50.
가는 방법: 하기아 소피아는 이스탄불의 역사적인 반도, 술탄아흐메트 지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T1 트램 노선(정류장 귤하네 또는 술탄아흐메트)이나 마르마라이 메트로 라인(정류장 시르케지)을 이용하여 하기아 소피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귤하네에서 도보로 10분, 술탄아흐메트에서 도보로 2분, 시르케지 정류장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입니다.
하기아 소피아의 간단한 역사
하기아 소피아는 동일한 장소에 세 번 건설되었으며, 동로마 제국이 콘스탄티노플(현재 이스탄불)에 세운 가장 큰 교회입니다. 마지막으로 건설된 버전은 그 장엄함으로 유명하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첫 번째 교회 (360년): 최초의 하기아 소피아, 즉 메가레 에클레시아는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통치하에 360년에 건설되었습니다. 나무 지붕과 바실리카 설계로 이루어진 이 첫 번째 구조물은 황후 에우독시아와 총대주교 요한네스 크리소스토무스 사이의 갈등으로 촉발된 404년의 민란 중에 파괴되었습니다. 이 첫 번째 교회의 잔해는 남아 있지 않지만, 박물관의 창고에 보관된 **’메가레 에클레시아’**로 표시된 벽돌은 이 원래 구조물에서 나온 것으로 여겨집니다. 현재 하기아 소피아의 북쪽 팀파눔 벽에는 요한네스 크리소스토무스 총대주교를 묘사한 모자이크가 있습니다.
두 번째 교회 (415년): 두 번째 교회는 황제 테오도시우스 2세의 명령에 따라 415년에 재건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다섯 개의 배로 이루어진 바실리카 설계, 목조 지붕, 웅장한 입구로 유명하며, 532년 1월 13일 황제 유스티니아누스에 대한 대규모 반란인 니카 폭동 동안 파괴되었습니다. 이 구조물의 일부 잔해가 남아 있으며, 대리석 계단, 기둥 기초, 사도들을 상징하는 양의 조각을 포함한 부조, 그리고 건물의 기념비적인 문 (프로필론) 의 프리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의 하기아 소피아 (537년): 현재의 하기아 소피아는 유스티니아누스 1세 황제의 명령으로 지어진 중요한 건축적 걸작입니다. 건설은 당시의 저명한 두 건축가인 밀레토스의 이시도루스와 트랄레스의 안테미우스가 감독했습니다. 역사가 프로코피우스에 따르면, 건설은 532년 2월 23일에 시작되어, 놀랍게도 5년 만에 완료되었고, 537년 12월 27일에 개장되었습니다.
역사적 기록에 따르면, 하기아 소피아의 개장 당시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이 웅장한 건물에 들어서면서, “이와 같은 예배 장소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예루살렘의 유명한 솔로몬 성전을 언급하며, “솔로몬, 나는 너를 초월했다.” 라고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러한 진술은 그가 이러한 건축적 업적을 달성한 것에 대한 자부심과 건물의 종교적 중요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추가 정보
하기아 소피아는 가장 오래된 대성당 중 하나로 인정받으며, 건축 후 거의 천 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큰 대성당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수 세기 동안 성지로서 기능하였으며, 메흐메트 정복자에 의해 콘스탄티노플이 정복된 이후에도 그 중요성은 계속되었습니다. 이 교회는 916년 동안 교회로, 482년 동안 모스크로 기능하였으며, 1204년에서 1261년 사이 라틴 제국 시대 동안 십자군에 의해 가톨릭 대성당으로 개조된 기간은 제외됩니다. 다양한 종교와 문화를 존중한 것으로 알려진 메흐메트 정복자는 하기아 소피아와 다른 비잔틴 건물의 보존을 보장했습니다. 그는 미나렛과 이슬람 건축 요소를 추가했지만, 또한 무수히 많은 비잔틴 모자이크를 보존하고, 지진에 대한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 구조를 강화했습니다.
16세기와 17세기에는 미흐라브, 설교단, 무에진과 술탄을 위한 두 개의 로지 (마크수레) 가 추가되었습니다. 오스만 시대에 하기아 소피아는 네 개의 미나렛, 고등학교 (마드라사) , 중등학교, 분수, 해시계, 그리고 다양한 시기에 건물 외부에 세워진 신탁실이 추가된 복합 단지로 변모했습니다.
하기아 소피아는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현대 터키의 창시자)의 명령과 장관회의의 결정에 따라 1935년에 박물관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내부 장식
유스티니아누스 1세 황제는 하기아 소피아를 비할 데 없는 화려함과 웅장함의 상징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그는 제국 전역에서 최고의 건축 요소를 모아 건설에 사용하도록 명령했습니다. 하기아 소피아에 사용된 기둥과 대리석은 아나톨리아와 시리아의 고대 도시 유적에서 가져왔으며, 여기에는 아스펜도스, 에페수스, 바알베크, 타르수스와 같은 유명한 장소가 포함됩니다. 건물의 흰색 대리석은 마르마라 섬 (프로코네소스) 에서, 녹색 포르피리 대리석은 에우보이아 섬에서, 분홍색 대리석은 아프욘에서, 노란색 대리석은 북아프리카에서 공급되었습니다.
다채로운 무늬의 대리석 조각들은 벽의 장식용 덮개를 위해 대칭적인 형태로 잘라내어 내부의 장식적 풍요로움을 더했습니다. 또한, 에페수스의 아르테미스 신전에서 가져온 녹색 기둥과 이집트에서 가져온 8개의 포르피리 기둥이 나브와 반돔 아래에 통합되었습니다. 하기아 소피아에는 총 104개의 기둥이 있으며, 이 중 40개는 하층 갤러리에, 64개는 상층 갤러리에 있습니다. 각 기둥은 건물의 장엄함과 건축적 아름다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하기아 소피아 내부에서 볼 수 있는 것들
돔
하기아 소피아의 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혁신은 그 크기입니다. 이 건물은 교회로서는 이례적으로 크며, 구조를 지배하는 돔은 그 크기와 높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기아 소피아의 건축은 주로 대리석, 돌, 벽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진에 대한 건물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로도스의 흙으로 만든 특별히 설계된 가벼우면서도 강한 벽돌이 돔 건축에 사용되었습니다. 이는 지진 발생 시 돔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모자이크와 프레스코화
하기아 소피아는 다양한 시대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모자이크로 유명하며, 이들은 미적 및 역사적 가치에 크게 기여합니다. 이 모자이크 중 가장 중요한 것과 고대의 예는 나르테스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이 초기 모자이크는 비그림적(비도상적) 디자인으로 특히 유명하며, 이는 초기 비잔틴 시대의 특징입니다. 이러한 모자이크의 세부 사항과 예술성은 이 건축물의 풍부한 문화적 및 종교적 역사를 반영합니다.
비잔틴 제국의 이콘 파괴 시기 동안, 아이콘과 다른 종교적 이미지의 파괴를 수반한 기간에는 하기아 소피아 내의 모든 그림 모자이크가 제거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이콘 파괴 시기가 끝난 후 843년에 하기아 소피아에서 제작된 첫 번째 그림 모자이크를 나타내는 앱스 천장에 있는 모자이크는 비잔틴 예술과 종교 정책의 중요한 전환점을 나타냅니다.
하기아 소피아 곳곳에서 다양한 시대에 설계된 그림 모자이크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모자이크들은 특히 상층 갤러리, 팀파눔 벽, 나르테스, 전실, 사제의 방에서 두드러집니다. 건물의 다양한 부분에서 이러한 모자이크의 스타일과 주제의 다양성은 수세기에 걸친 하기아 소피아의 풍부한 역사적 및 예술적 진화를 반영합니다.
하기아 소피아 박물관에서 더 볼 수 있는 것들
- 두 번째 교회의 유적
- 독특한 돔과 그 장식
- 황제의 문, 오레아 포르타 (아름다운 문), 그리고 모자이크
- 세라핌 천사
- 술탄의 로지 (마크수레)
- 설교단 / 무에진의 로지
- 여덟 개의 이슬람 서예 패널
- 땀/소원 기둥
- 상층 갤러리와 모자이크 (일시적으로 폐쇄됨)
- 비잔틴 바구니 스타일 기둥 머리
- “데이시스” 구성 (세례 요한과 성모 마리아가 예수에게 기도하는 모습)
- 엔리코 단돌로의 묘비, 베네치아 도제, 콘스탄티노플에 대한 파괴적이고 두려운 공격의 책임자
- 천국과 지옥의 문
- 전능자 예수의 모자이크
- 성 이그나티우스, 리누스, 이그나티우스 테오포로스의 모자이크
- 예수가 콘스탄티누스 9세 모노마코스 황제와 그의 아내 조이를 축복하는 모습을 그린 모자이크
- 페르가몬의 대형 수박석 대리석 큐브 두 개
- 바이킹 비문 (일시적으로 폐쇄됨)
- 1739년에 마흐무드 1세가 지은 도서관
- 세례당
- 술탄의 무덤